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925년 설립되어 올해로 99주년을 맞은 지평주조를 포함, 전국 75개 양조장에서 참여해 260여 개의 막걸리 제품을 선보인 국내 주요 막걸리 축제로, 20주년 이상 진행되었을 만큼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지역 축제다. 각 양조장은 전통의 맛은 물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들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약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체험했다.
지평주조는 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지평생막걸리', '평생막걸리', '봄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시음 코너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판매 부스에서는 지평생막걸리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지평주조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지평생막걸리와, 지난 7월 출시된 봄이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100% 국산 쌀과 지평주조에서 자체 개발한 지평 누룩을 사용해 만든 지평생막걸리는 최근 리뉴얼을 거쳐 품질과 풍미를 높였다.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라벨은 지평주조의 100년 역사를 담은 모던 클래식 컨셉으로 제작되어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전국 각 지역의 양조장들이 참가하여 특색이 담긴 막걸리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 동안 중앙 무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막걸리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인천 지하철,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OPEN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으로 전 세계가 인정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가 지하철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이제 인천 지하철도 카드 태그 없이 게이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된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가 인천교통공사(대표이사 김성완)와 손잡고 인천 지하철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8일 공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인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신속한 게이트 통과로 혼잡 시간대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특히, 카드 태그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은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이나 양손 가득 짐을 들었을 경우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인천 지하철 서비스 오픈으로 ▲인천 지하철 2호선 전 역사(27개 역사)와 ▲인천 지하철 1호선(3개 역사),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 구간(5개 역사) 등 총 35개 역사에 39개소(인천 1호선 인천시청역, 2호선 가정역, 7호선 부평구청역, 석남역 2개소 설치)에 태그리스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파크로쉬, 자연의 향에 가을 정취를 입힌 감성 여행 ‘더 센트 오브 웰니스’ 출시
강원도 천혜의 대자연 속에 위치한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가 가을을 맞이하여 정선 자연의 향기를 담은 자체 제작 상품들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웰니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더 센트 오브 웰니스 (The Scent of Wellness)’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 센트 오브 웰니스’ 패키지는 파크로쉬 전 공간을 가득 채우는 시그니처 향을 담아 자체 제작한 시그니처 향 상품 2종이 포함되어 있다. 파크로쉬 시그니처 향인 ‘Awake Healthy Energy’는 싱그러운 풀과 꽃, 촉촉한 흙 내음이 가득한 그린 플로럴 & 우디 향으로, 정선 자연의 향을 가득 담았다. 이 향은 디퓨저와 핸드크림으로 제작되어 리조트에서의 경험을 일상에서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파크로쉬 시그니처 향 디퓨저’는 자작나무 패턴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박스와 골드 로고가 새겨진 다크 브라운 보틀, 굵은 리드 스틱 등으로 구성되어 어느 공간에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파크로쉬 시그니처 향 핸드크림’은 50ml의 용량으로 시어버터를 15% 함유하여 촉촉한 숲 속의 느낌을 손끝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크로쉬에서의 힐링의 시간과 여유로움을 일상 속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핸드크림 제품 패키징에 파크로쉬를 상징하는 자작나무 패턴 디자인을 입혀 제작했다.
한편 파크로쉬에서의 가을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스파와 야외 자쿠지, 통창을 통해 가을의 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인도어 스파와 사우나,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웰니스 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