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장, 건축가협회장 등이 설명이 듣고 있다.(사진=아세아방재)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건축산업대전은 건설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정부·공공기관·민간의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150여개의 업체가 참여 친환경소재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전시했다.
아세아방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파트 대피시설인 ‘내리고 승강식피난기’로 우수한 품질의 신뢰성을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체험할 수도 있도록 했다.
아세아방재에 따르면 ‘내리고’는 위급한 화재 상황에서 초단위로 화재 층을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재해취약계층인 노약자도 스스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고층건물 피난대책 대피시설로 설계되고 있는 피난시스템이다.
이날 ‘내리고’ 체험부스에는 국토교통부 정책과, 각 기관 건축 인·허가 담당자, 설계주거본부 책임수석 등이 방문해 제품 확인과 제조 자재 성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세아방제 설영미 상무이사는 “화재현장에서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은 반드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최근 여러 현장에서 건축물 안전이 요구됨에 따라 비용절감을 대원칙으로 하는 건설사들이 먼저 승강식피난기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축자재 전시회인 한국건축산업대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며, 내리고 체험부스는 B304에 마련돼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