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하림 임직원 20명과 마조마을 주민 10명은 경작지에서 발생한 폐비닐, 그물망, 고정끈 등의 농업폐기물과 마을에서 버리기 힘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진안군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반해 안전한 배출을 위해 분리작업까지 함께 진행했다. 정화활동 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앞서 하림은 2016년 마조마을과 1사 1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농산물 직거래 △마을 일손 돕기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환경 정화 △식수 행사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상생 운동을 지속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마조마을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모색하고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免, 아트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의 신규 팝업스토어를 명동본점 10층에 단독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에잇언더는 2022년에 런칭해 서울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니커즈 브랜드이다.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아트 큐레이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모여 도전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팝업스토어는 1월 2일까지 명동본점 10층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루디인다하우스' 한정판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와 일본산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된 다양한 스니커즈를 만나볼 수 있다. '루디인다하우스' 에디션은 스니커즈 해체 아티스트 '루디'와 협업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좌우가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팝업 종료 시까지 1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세븐에잇언더가 지난 2년간 콜라보레이션 한 아트 스니커즈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세계적인 아트 토이 아티스트 쿨레인과 협업한 'X-1'을 비롯해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리스티안 스톰, 타투이스트 도이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방문객 중 팝업 공간을 인증하고 세븐에잇언더 소셜 계정을 팔로우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워킹토이를 증정한다.
◆아트리브, 국내 미디어아트 기업 최초 인도네시아 이머시브 전시관 오픈
아트리브가 국내 미디어아트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Bali immersive room’을 오픈했다.
아트리브는 지난 10월 27일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최초의 컬래버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Bali immersive room’ 오픈을 위한 행사를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는 아트리브와 인도네시아 기업 Asech, Jimbaran hijau 등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에 공동 투자한 3개 회사가 imbaran Arthall에서 진행했다.
전시관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공공 미술관장 Miftakhul, 발리 주정부 문화부 국장 Mrs. Bu Chandra, Jimbaran hijau의 CEO Agung, 인도네시아 ICCN협회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축사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예술작가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전시관의 예매율은 100%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