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장에서 개최된다.
4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여러 장애인관련 기관들과 단체가 후원한다.
이날 열리는 대회에서는 문학·미술·음악·대중예술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장애인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애문화예술인 및 단체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장애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및 후원을 한 기관과 기업에게는 각각 육성 부문 공로상과 지원 부문 공로상을 수여한다.
또한 특별상에는 장애예술인을 양육하는데 헌신하신 부모에게 장한 어버이상과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신인상 및 발굴상이 마련되어 있다. 포상은 대통령, 국회의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표창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대회장을 맡은 임오경 의원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장애인예술가들의 열정과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문화체육관광위 간사로서 장애인 예술가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