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지난 6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광역시와 추진한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인 ‘1섬 1주치(主治)병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를 단장으로 한의과 이진현 교수를 비롯한 간호사, 재활치료사, 행정직원 등 18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의료봉사단은 주문도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상담 △혈압·혈당 검사 △침치료 △열전기치료 △영양수액 투여 △운동교육 등을 실시했다.
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문도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서 도서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