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9일은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시설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UN(유엔)이 공식 지정한 세계 화장실의 날(World Toilet Day)이다.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깨끗한나라는 세계 화장실의 날을 기념해 화장지, 화장실용 물티슈 등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깨끗한나라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하며, ‘깨끗한나라 닥터비데 물티슈’와 ‘깨끗한나라 부드러운 화장지 슈프림’을 정상가 대비 각각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깨끗한나라 닥터비데 물티슈’는 물에 잘 풀리는 플러셔블 원단을 적용했으며, 미국부직포산업협회(INDA)와 유럽부직포산업협회(EDANA)의 7단계 물 풀림성 가이드라인 테스트를 완료해 사용 후 간편하게 변기에 버릴 수 있다. 또한, 천연펄프를 함유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으며, 55gsm의 고평량으로 제작해 한 장으로도 도톰한 사용감이 느껴진다.
할인 특가로 함께 선보이는 ‘깨끗한나라 부드러운 화장지 슈프림’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3겹으로 천연펄프 원단을 레이어링해 도톰하게 설계했으며, 마이크로 엠보싱과 데코 엠보싱 기법을 동시에 적용하여 강력한 흡수력을 갖췄다.
◆쿠콘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성료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로, 쿠콘은 자사의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쿠콘은 주요 기업들이 자리한 Hall 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하루 평균 600명 이상, 3일간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최근 한국 결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은행, 간편 결제사, 해외 송금사, 핀테크 기업 및 이커머스 기업 등 3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쿠콘 부스를 방문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 쿠콘은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B2B 결제 및 정산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쿠콘은 국내에서 데이터 및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독보적인 기업이다. 쿠콘은 200여 개 이상 금융사와 전용망 연결 및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쿠콘을 통하면 한 번에 한국 결제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파트너사로 비춰졌다.
◆녹색소비자연대, 2024년도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 결과 발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박인례)는 지난 8일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를 통해 총 6개 기업의 28개 제품을 신규 ‘화우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우품’ 심사는 기업, 시민사회, 정부가 협력해 생활화학제품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며, 노동환경건강연구소∙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한다.
4차 심사에서는 ▲전 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 등급 확인 및 심사 기준 적합성 검토▲원료공급망 확인 ▲영업비밀물질, 비의도적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제품 제조 공정 현장 평가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 등 기술 심사를 통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6개 기업의 28개 제품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21년부터 도입 이후 현재까지 100개 제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방향제, 탈취제, 제거제 품목이 최초로 포함됐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 물질의 총 함량이 0.01% 미만이어야 한다는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웠던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들이 상반기 동안 공급망과 협력하며 안전한 향료와 레시피를 개발한 결과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정부와 시민사화, 생활화학제품사가 협력하여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상설기구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