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주제 5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잘우 미숫가루맛’팀(오른쪽)과 시상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수정 데이터진흥과장.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지정주제 부문은 ▲공간융합 ▲감염병 ▲부동산 ▲연안 ▲스마트팜 등 5개로 LX공사는 공간융합 분야에서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주제를 제시했다.
지정주제(공간융합) 부문에 참가한 총 11개 팀은 ‘공간융합빅데이터 플랫’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단지 기준 정보, 가격 데이터, 입지 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울지역 주택가격 하락기에도 가격이 상승한 아파트에 대한 원인분석에 나섰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이날 수상작으로 지정주제 5개 부문에 참가한 50개 팀 중 전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공간융합 부문에 지원한 ‘소잘우 미숫가루맛’팀의 '출퇴근의 편의성, 자녀 교육 환경, 투자 수요의 영향력, 쾌적한 주거 환경'이, 지정주제(공간융합) 부문의 최우수상(LX사장상)에 ‘윤현민우’팀의 '작은면적, 상권 규모, 인구밀도'가 선정됐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은 민간에서 생산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유통하는 채널이다”면서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작품이 공간정보시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