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관계자는 "대한결핵협회는 이번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집중모금을 하고 있으며, 협회는 지난 3월 크리스마스 씰 도안 소재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해 어린아이는 물론 20~30대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선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은 과거의 우표형 씰이 아닌 스티커 형태로 제작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한결핵협회와 이마트24에서 조성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고객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크리스마스 씰에 낯선 세대들도 자연스럽게 씰과 결핵 퇴치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