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DL이앤씨와 DL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DL안전보건협의체’에서 2025년 안전보건경영계획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DL이앤씨와 DL건설은 올해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길포 DL이앤씨 안전보건 경영실장(CSO)과 임성훈 DL건설 CSO가 공동 의장직을 맡아 협의체를 이끈다.
양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정책 및 목표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전 업무 매뉴얼과 같은 안전 기준을 비교 분석 후 조직 간 업무 체계와 역할(R&R) 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사의 안전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교차 점검을 거쳐 시사점 및 개선점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최고의 품질까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양사 안전 조직의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교차 점검을 통해 최고의 안전 수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체를 꾸리게 됐다”며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 치의 양보 없이 중대재해 제로라는 목표를 위해 끈질기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