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FC가 지난 22일(토)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요리 주점 중앙가속기에서 진행한 특별한 미식 행사 '치킨의 재해석'을 마쳤다.

KFC 관계자는 "‘치킨의 재해석’ 행사는 KFC의 차별화된 맛과 R&D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쿠킹쇼,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SNS 초청 이벤트 당첨자,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해 KFC 시그니처 메뉴를 재해석한 요리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특히, KFC 치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쿠킹쇼는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쿠킹쇼에서는 '치밥(치킨+밥)'을 주제로 KFC R&D팀과 김선엽 중앙가속기 오너 셰프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요리 중간에 공개된 매쉬포테이토를 활용한 깜짝 사이드 메뉴 미션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KFC R&D팀은 조개 크림 스프인 '클램 차우더'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지널 클램 리조또'와 매쉬포테이토, 비프 칠리의 조화가 일품인 '매쉬칸 라자냐'를 선보였다. 김선엽 셰프팀은 특제 간장과 트러플 슬라이스를 활용한 중식풍 치밥 '트러플 간장 켄치밥'과 무스 형태의 매쉬포테이토에 와사비 풍미를 더한 '와사비 포테이토'를 만들었다. 두 팀의 요리는 각기 다른 매력의 맛을 선사하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2부 쿠킹쇼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KFC의 시그니처 메뉴 '치짜(치킨+피자)'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KFC의 바삭한 치킨 필렛 위에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중식풍의 매콤 얼얼한 어향마요소스와 버섯, 파채를 올려 기존 치짜와 다른 색다른 맛을 구현해냈다. 특히 완성된 치짜에 셰프가 직접 멜팅 모짜렐라 치즈를 부어주는 라스트 킥 퍼포먼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