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은 '탈모에 두피를 더하다, 두피 케어 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탈모와 두피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25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댄드러프 스칼프 쿨링 샴푸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샴푸 △포어 클렌징 스칼프 샴푸 등 3종으로, 두피 각질·비듬, 모발 볼륨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두피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탈모 케어 시장을 선도하고자 출시됐다.

세 제품 모두 현대약품이 독자 개발한 '마이녹셀 콤플렉스' 성분을 기본으로 함유하고 있어 두피 건강 강화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며, 각 제품마다 특화된 성분을 추가해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댄드러프 스칼프 쿨링 샴푸'는 비듬·가려움·열감을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쿨링 밸런싱 케어 제품으로 임상을 통해 -7.3°C 두피 쿨링 효과를 확인했다. 각질과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국내산 사과 식초, 레몬 등 성분과 비듬 케어에 도움을 주는 피록톤올아민, 소취 효과가 있는 데실렌글라이콜을 함유했다.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샴푸'는 약해진 두피와 힘없는 모발에 볼륨감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두피 영양과 볼륨 케어를 동시에 잡은 ‘마이녹셀® 콤플렉스’ 함유로,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되는 뿌리 볼륨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임상을 통해 모발 속 밀도 262% 개선, 두피 경표피수분 손실량 13% 개선을 확인했으며,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어 클렌징 스칼프 샴푸'는 두피 모공 딥 클렌징에 특화된 제품으로 '마이녹셀 V콤플렉스' 성분을 10% 함유해 두피 건강 강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두피 관련 임상 7종을 통해 두피 유분·각질·붉은기 개선, 초미세먼지 세정 효과를 확인했으며, 두피 가려움(VAS) 완화 및 보습 효과도 검증받았다.

◆ ‘블렌텍’, 신제품 ‘디자이너 600’ 출시 기념 코스트코 슈퍼데모 행사 진행

‘블렌텍(Blendtec)’이 신제품 ‘디자이너 600’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국 주요 코스트코 매장에서 슈퍼데모(Super Demo)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렌텍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디자이너 600’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제품은 ▲특허 받은 뭉툭한 날 ▲특허 받은 5면체 BPA-Free 컨테이너 ▲강력한 3.0마력 모터 ▲스마트 터치 인터페이스 ▲4단계 자동 프로그램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날카롭지 않은 블렌텍의 뭉툭하고 단단한 블렌딩 블레이드는 재료를 고르게 분쇄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800g의 가벼운 컨테이너 용기는 세척이 간편해 일상 활용도 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슈퍼데모 행사는 2주 단위 릴레이 형식으로 전국 4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세부 일정은 ▲공세점(4.28-5.11) ▲광명점(5.12- 5.25) ▲송도점(5.26- 6.8) ▲양재점(6.16-6.29) 순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제품 시연을 통해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 시 온라인 가격 대비 25% 할인된 특별가 749,000원으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지평막걸리, 캐나다 유통 확장 이어 전통주 글로벌화 행보

지평주조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앨버타(AB)주에 이어 온타리오(ON)주까지 진출하며, 캐나다 내 유통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캐나다 막걸리 시장은 2024년 1,44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8.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막걸리를 포함한 쌀 와인 시장 전반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통주 브랜드의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지평주조는 먼저 아시아계 인구 비중이 높은 BC주에서 ‘지평 프레시(JIPYEONG FRESH)’를 선보이며 캐나다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BC주는 한국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 항공·물류 연결이 용이하고, 주요 도시인 밴쿠버는 다문화 도시로 아시아계 비중이 높아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이는 초기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분석된다.

‘지평 프레시’는 지평주조의 대표 막걸리 제품으로, 한인 소비자를 중심으로 강한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부드러운 맛과 국내와 동일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재외 한인에게는 향수를, 현지 소비자에게는 한국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내 아시아계 식료품점과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지평주조는 이를 기반으로 유통 채널을 다문화 마켓으로 확장해 브랜드 인지도를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